K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스위스 호수 마을 이젤발트 관광객이 몰려 버스 증편

2019년 겨울부터 2020년 2월까지 tvN에서 방영된 [ 사랑의 불시착 ] 드라마에서 등장한 스위스의 호수 마을이 다름아닌 한국의 드라마 덕분에 관광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아름다운 이 곳은 스위스의 호수 마을 '이젤발트' 라고 합니다.

K드라마의 촬영지가 외국에서 관광지가 되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촬영지가 국내여행 관광객들이 자주 가는 관광지가 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위스 호수마을이 관광지가 된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요, 그 이유는 국내가 아닌 해외의 지역이 국내 드라마로 인해 인기를 얻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사랑의 불시착'은 한국의 명드라마로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게다가 최근 넷플릭스의 드라마 '오징어게임' 이후 폭발적으로 한국의 문화가 빠른 속도로 세계에 퍼져나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덕분일까요 사랑의 불시착에서 등장한 스위스 드라마 촬영지가 최근 많은 관광객이 오고 가다 결국 시내버스 증편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스위스는 꽤 중요한 장소로 나오는데, 여주인공 윤세리와 남주인공 리정혁이 처음 만나게 되는 곳이기도 하고, 마지막을 함게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작 중 북한 장교로 나오는 리정혁의 피아노 연주를 우연하게 듣게 되는 장소이기도 하고, 서로 남과 북으로 찢어지고 나서도 다시 만나게 되는 장소로 등장하게 됩니다. 

 

 

 

'사랑의 불시착'의 호수마을 이젤발트

사랑의 불시착에서 등장한 이곳 이젤발트는 현재 스위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관광지로 많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아름다운 호수인 것 같습니다. 

 

스위스의 시외버스 업체인 포스트아우토(Postauto)는 스위스 베른주 인터라켄 오버하슬리구의 호수마을인 뵈니겐과 이젤발트를 오가는 버스인 103번 버스를 증편하여 운영한다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덧붙여 포스트아우토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이젤발트를 보려고 방문하는 한국과 다른 외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증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젤반트

 

 

 

국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문화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으로 인해 다양한 한국의 문화가 해외로 더 잘 알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전세계가 연결되는 시대에 이런 문화력은 정말 강력한 것 같은데요. 단순히 즐기는 것만으로 멈추지 말고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